서울시 4무 안심금융 대출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2021년 6월에 시작하여 5개월만에 2조원이라는 거액이 소진될 만큼 소상공인의 호응이 높았던 지원정책입니다. 때문에 추가로 3천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은 감소하고 대출금리는 인상되었지만 고정비는 지속적으로 지출이 되어야 하는 소상공인은 여러가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벌어진지 2년이 된 지금도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희생이 크기 때문에 1조원 규모의 4무 안심금융을 지원한다고 서울시는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시 4무 안심금융 대출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이자, 보증료, 담보, 종이서류 없는 4무 대출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며 2022년 1월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심사없이 2천만원, 심사시에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무이자, 2년차 이후 5년까지는 0.8% 금리를 보전합니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됩니다.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만을 위해 1천억원을 별도로 편성했으며 업체당 2천만원 이내로 융자를 해주는 내용입니다.
4무 안심금융 대출의 대상
- 개인신용평점 595점(구 7등급) 이상
- 개업 후 3개월 이상
- 유흥, 도박 등 보증 재단 제한 업종이 아닌 경우
- 최근 1년 이내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
- 국세나 지방세 등 체납 세금이 있다면 신청 불가
일반 4무 안심금융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 이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이용한 적이 있다면 지원대상에 제외됩니다. 즉 4무 안심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 소상공인은 이번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도 제외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1천억원 별도 편성
매출하락으로 부득이하게 신용도가 떨어져 은행권의 높은 대출문턱을 넘지 못했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천억원을 별도 편성했습니다.
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됩니다. 금리보전이나 지원제외 대상 등 나머지 지원조건은 일반 4무 안심금융과 같습니다.
중∙저신용자는 심사를 할 때 당좌부도나 신용도판단정보 발생사실이 해소된 경우 일정기간의 유예없이 바로 심사에 반영하는 등 대출제한 심사기준을 일정부분 완화하여 진행합니다.
1차 접수 기간
접수는 2021년 1월 20일 목요일부터입니다. 대출이자와 보증료는 당연히 서울시가 부담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활용하여 무담보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때 간편한 신청을 위해 서류없이 진행이 됩니다.
신청방법
1차 신청은 5천억원 규모이며 이 지원금이 소진되면 마감됩니다. 2차 신청 일정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므로 1차 신청을 서두르시고 만약 1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추후에 있을 공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을 1차와 2차로 나눈 것은 지원 폭증으로 인한 보증심사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은행 모바일 앱 비대면 신청(신한은행, 하나은행)
- 무방문 보증 신청(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 지점 방문 예약 신청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방문 신청이나 신한은행 ‘신한 쏠 비즈’,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렵다면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1577-6119 번을 통하여 상담 신청을 한 후 해당 날자에 맞춰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63(공덕동 168)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표전화 : 1577-6119
